밑에 리뷰 쓰신분들 말씀처럼

상당히 "무인 곽원갑"과 여러가지 비교되는 영화인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무인 곽원갑 보다는 재미있네요.

복잡하지 않고, 그냥 간결해서 좋습니다.

견자단의 시원하고 빠른 액션도 보기 좋고

나름(?) 감동을 줄려고 했던 의도도 괜찮은 것 같고

한번쯤은 봐도 시간 아까웠다고 생각은 드시지 않으실겁니다

(특히나 일본군이 나오는 만큼 우리나라와도 정서가 동하는 부분 있죠)

다만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위인을 영상매체화 할때 좀 과장하고 그러는데

이 영화 역시 실제와는 좀 많이 다르게 과장해서 만든거라 그 점은 주의해서

보셔야 하겠더군요

영화에서는 일본군 때문에 결국 홍콩으로 가게 되지만

실제로는 해방되고, 공산당이 들어서면서 공산당의 무술가 배척운동 때문에

홍콩으로 가게 되었거든요.

요즘 딱히 볼만한 영화가 없었는데

다운 받은 코인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이런 비슷한 류의 영화 중 "이연걸의 정무문"이 진짜 최고 였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