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발표일자기다리느라 개백수되서 할일없는 포멧씨디입니다.
2년 정도 된 영화인데요...
프레스티지....
휴잭맨 횽, 크리스찬 베일 횽, 스칼렛 요한순 누님 나온데서 꾀나 기대하고 본 영화입니다.
내용은 두 라이벌 마술사의 경쟁과 파멸을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의 시점이 자주 바뀌는 듯 합니다. 책으로 치면 프랑켄슈타인처럼 시점이 많이 바뀌는
서간체같네요. 실제로 영화의 진행도 일기를 읽으며 진행하는 형식입니다.
사건의 중간중간에 나오는 휴잭맨과 크리스찬베일의 과거는 전체적으로 영화에 완급을 조절해주네요.
그러니까 영화안의 여러사건 중 A사건의 결말이 나올려고하면 A사건의 당위성을 보여주기때문에
어찌보면 조금 복잡할 수도 있어요. 그러나 이게 이 영화의 장점같군요.
그러나 정작 아쉬운 점은 이게 아닙니다. 이 영화에는 굉장한 반전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반전이
한두개가 아니라는 점...사람의 관점에따라 반전이 바뀔 수도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최소한
세개 이상의 반전이 영화에 섞여있습니다. 너무 많은 반전을 섞다보니 영화가 당위성을 제대로 가지지 못한듯 하군요.
'2번째 반전에서 끝났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자꾸 나는 영화입니다.
반전 영화 좋아하는 분은 좋아하실 거같네요.
ps 비슷한 장르로는 에드워드 노튼, 제시카 비엘 주연의 일루셔니스트가 있습니당...같은 마술사이야기.
ps2 영화는 기대하지 말고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