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시대상을 주제로 한 To Live VS The Pianist

88188 작성일 09.04.23 23: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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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한사람당 한개라는 이벤트제약이 없으니 한번더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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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To Live(1994)

감독//장예모

주연//갈우, 공리

 

이영화에서의 감독이랑 주연은 우리에게 친숙합니다.

그리고 안보신 분도 있지만 본사람도 많은 영화라 간략한 스토리 설명과 함께 이 영화가 높이살점을 들겠습니다.

  간략한 스토리는 1940년대 중국, 지주의 아들로 태어난 부귀는 경제적 풍요로움 아름다운 아내(공리 분)가 있어 부러울 것이 없는 남자였다. 그러나 그는 도박에 빠져 전재산을 잃고 아내는 그를 만류하다 못해 떠나버린다. 아버지마저 충격으로 숨을 거두자 그에게 남은 것은 절망과 후회 뿐이다. 삶의 의욕을 잃은 부귀에게 아내가 두 아이를 데리고 돌아오고 부귀는 가족들을 위해 그림자극을 시작한다.-출처 daum영화줄거리   스토리를 딱 보면 드는 느낌은 이거 근냥 인생극장인것 같은데? 맞다.. 인생극장을 다룬 영화다 하지만 그냥 인생극장이 아니라 중국해방부터 문화대혁명까지 거친 파란만장한 인생사와 가족사를 다룬 스토리이다. 중간중간 우리의 안구를 습기차게하는 장면은 정말 많이 나온다(누군가는 죽어). 그리고 주인공의 변천사 대지주에서 그림자극을하는 신세까지(찌질이-->사람). 정교빈의 찌질함을 능가하는 우리의 부귀는 나약하지만 허영심에 찬 우리자신을 잘 대변해주고 많은 교훈을 안겨다 준다. 교빈도 마무리는 사람이 되듯이 부귀도 마무리는 사람이 된다.   쫌 지루하기도 하나 그까이거-- 우리는 의지의 한국인 감상을 잘 하시도록..   124049670818736.jpg 피아니스트 the Pianist 감독//로만 폴란스키 주연//애드리언 브로디   워낙유명해서 짧게 가겠음. 2차세계대전의 폴란드를 배경으로한 영화 주인공의 불쌍한 연기는 10전 만점에 10점을 주고도 모자랍니다. 이것도 잘나가는 피아니스트-->수감자-->탈독자-->자유민-->거장 피아니스트 한편의 인생극장을 찍습니다.   사실.. 인생을.. 소개시키기위한 들러리로 썻다... ㅋㅋ--느낌이 비슷하자나요   머 이제 눈썰미 없는 내가 영화를 비교해보겠다. P-The Pianist L-To Live   감독의 관객에게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 : P승-유태인의 비애를 들어 좀더 인생보다는 주제가 확실했던것같다. 배우의 연기력 : L승-공리의 가녀림은 수애 못지않고  갈우의 찔지함은 정교빈 못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확실히 애드리언의 거지 연기는 뛰어났지만 갈우의 그림자극의 연기가 좀더 뛰어나다 시대상황의 표현 : 무승부-두개다 훌륭한 표현이었다. 주인공의 드라마틱한 인생 : P승-좀더 파격적인것은 L이었지만 가족의 떼죽음이 있기에 P의 손을 들어주었다. 감동을 주는 장면 : P승- 마지막 피아노치는장면은 전율 그자체..L의 전쟁자체도 멋있지만 ㅜㅜ 슬픔과 눈물을 주는 장면 : L승-보면 알겠지만 부귀의 삶은 눈물 그자체다. 흥행성 : P승 - 세계적으로는 P가 더 유명하니깐. ㅋㅋ 종합 : P-3승 L-2승 무승부-1개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인간적인 냄새가 나는 영화인 인생에게 더 표를 주고싶습니다.   이상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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