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4 보고왔습니다(스포x)

밥먹으러감 작성일 09.05.22 01: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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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반말

 

 

한줄로 정리하자면..

 

뭐랄까..정말 훌륭한 CG, 그리고 너무 압축시켜논듯한 연출과 진행 , 전율없는 서사시랄까?

 

릴렉스했다

 

예전의 ㅅㅂ 제발 죽어 죽으란말야! 헉 안죽었네 또 쫒아와 ㅅㅂ 튀어!!

 

같은 특유의 긴장감은 없고.. 그냥 오 쎈데? 맞으면 죽겠네..이정도??

 

CG..최고..

 

진행..압축시켜 논거같다고 말했는데..정말이다 기계들의 본진 스카이넷은 왜그렇게 허술한지..

 

마치 월드콘에서 위에 아이스크림파트는 생략하고 맨밑에 있는 초코렛만 맛보는 기분이랄까?

 

전율.. 없다

 

말할필요도 없이 존코너는 인류의 운명을 어깨에 짊어진 사람이다

 

이런 존재감과 설정에 전율을 기대하는게 잘못인가

 

예고편에서 보면 존코너가 소리치는 장면이 있지 "이데로라면 우린 끝장이야 우린 다 죽는다고!!"

 

라는 대목..예고편만 봐도 어떤 전율이 흐른다

 

실제로 보게되면..아 그렇구나..그럼 정말 다 끝장이긴 하겠네..

 

뭐.. 그래도 좋은점을 꼽자면

 

팬서비스? 

 

첫째 팬들을 버리지 않는 스토리..과거와 미래를 잇는 새로운 스토리는 좋았다

 

억지성 스토리가 되는게 아닌가 내심 걱정했지만 그부분은 걱정안해도 될듯

 

오마쥬

 

존코너가 어릴때 즐겨듣던 음악이 다시 나온다던가 

 

T-800 특유의 행동 몸짓이라던가..

 

존코너왈: 아윌비백

 

흥미..

 

로봇의 박력 흥미를 유발시키는 처음보는 모델들

 

8.5정도 주고싶다

 

2편을 9.8정도 준다면..

 

 

 

 

 

 

(궁금한점은 마커스가 내 형이 즐겨듣던 노래야..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게 전편에 대한 오마쥬인지 아직 풀리지 않은 이야기가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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