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동안 전혀 지루함을 못 느낄만큼
중간중간에 감동과 유머가 배합이 잘 된, 구성이 잘 짜여진 영화 같습니다.
그리고 후반부로 갈수록 주로 감동적인 부분이 많고
끝날때쯤엔 그 감동이 절정에 이르러서
영화보고 잘 안 우는 저도 울 뻔했네요.
그 말은 그만큼 대사나 연기에 호소력이 있었다는 거겠죠.
확실히 억지 웃음이나 억지 감동이 없었던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화가 순수했다는 여운이 남습니다.
멋진 대사들도 많고요.
여러가지로 배울 게 많을 영화같습니다.
꼭 한 번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