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만 봐도 알수 있듯이 짐캐리ㅋ표 가족코미디영화 입니다.

이 영화는 영화관에서 여자친구 손잡고 본것도 아니고 일 끝나고 집에와서 피곤에 쩔어 쇼파에 누워있다가(ㅡㅡ;)

하나티비에서 광고를 하길래 우왕 짐캐리당ㅋ 하고 혼자 본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저에게 굉장히 좋은영화였습니다. 

내용은 부정적인 주인공이 예스라는 긍정을 대답만을 하게 됨으로써 일어나는 해프닝인데요. 간간히 웃으면서 볼수있습니다.

허나 저는 지금까지본  짐캐리 영화 와는 다른 느낌으로 와닿았습니다. 무조건 예스만 해야된다는 다소 과장된

설정이긴 하지만 권태에 쩔어있는 저에게는 신의말씀같더군요, 영화에서도 주인공이 예스만 함으로서 일어나는 변화가

주인공에게 이득을 가져다 줍니다. 사실 기회는 주위에 있었던거죠 그저 자신이 뛰어들지 않았을뿐....

사람들은 말합니다. "왜 나에게는 기회가 오지않지?" "왜 운이없을까?"

왜나하면 당신이 기회를 거절했기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전 보고나서 유레카! 하고 외칠려다 참았습니다ㅋ 지금 저에겐 가장 필요한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화 주인공처럼 살아가고있는 혹은 자기도 모르게 no맨이 되어가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보고나니 삶을 바꾸는건 마음가짐에 달렸다고 생각이 드네요. 방법도 아주 쉽죠 JUST YES!!

마지막으로 여자 주인공으로 한 대사입니다. 제 가슴을 후벼팠죠 울컥하더라고요ㅋ

"사람들은 어른이 되면서 바보가 되는거 같아 세상은 놀이터인데 아무도 뛰어놀지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