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사람많을것으로 생각되는데 사전정보 없이 설경구 류승범 때문에 봤습니다.
제가 반전을 빨리 눈치채서 지루하게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이건 차치 하더라도 스릴러영화 치고는 구성이 별로였습니다
추격자같은 극구성의 흡입력도 없고 반전도 임팩트가 별로였고 류승범씨 외의 연기가 많이 걷돈다고 느꼈습니다.
설경구씨는 역활이 잘 안맞는듯했고 특히 조연으로 나온 성지루씨가 안타까웠습니다. 어디서든 잘하는 배우였지만
배치가 잘 안맞았는지 극 흐름만 끊는거 같더군요(호나우도를 수비수로 기용한 느낌이랄까?)
암튼 출연배우에 비해서 잘 못뽑아낸 영화란건 확실하고요.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보시지는 않길 바랍니다.
한줄 요약하자면 "강화도에 놀러가서 50년전통 할매국밥집 이라는 간판을 보고 사먹었는데 다시다 맛이 느껴지더라"
파닥파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