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로 생각 될 수 있는 내용있음)
본론부터 말하겠습니다.
볼 만 합니다. 보세요!재미있음.
허나, 보시면서 '어라?! 영화곳곳에 깔린 장치들이 예전에 봤던거랑 얼추 비슷한 느낌이네'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테이큰 (납치된 딸을 찾아라)
세븐데이즈 (납치된 딸 + 감옥에서 범인의 무죄를 증명하라)
그런데, 대게 반전영화에서는 복선을 깔아주기에 망정인데
너무 등장인물들의 기억에 의존해서 내용을 확 뒤엎어버리니까
마지막에 어벙벙했습니다.
그리고 4대강사업관련해서 비판하는 내용도 얼추 볼 수 있었구요.
아무튼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