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생 배우 3인방...

불타는황군 작성일 10.02.13 03: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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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94년에 무슨일이있길래 연기력과 미모를 겸비한 아역?준아역 스타가 즐비할까요?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띄는 3명을 꼽아서 나름 순위를 메겨봤슴니다.

 

 

 

 

3위, 다코타 블루 리차드

 

출연작: 황금나침판, 문프린세스

 

황금나침판에서 꼬맹이가 참연기잘한다고 느꼈는데 원래금발이아니라 검은머더군요

금발일때는 그냥 꼬맹이로보이던게 흑발이니 완전 아가씨군요~ 역시 셔양은 발육이...?...;

아쉬운것은 출연한 작품이 단두개뿐이고 두작품모두 비슷한 역할을해서 개성이좀떨어진달까?

그래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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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너무나유명한 아역의 대명사 다코타 패닝~

 

출연작:아이엠샘 부터 뉴문에 이르기까지 다수~

 

말이필요없는배우죠 아주 어린나이부터 많은 영화에 출연했고 횟수로만 따지만 왠만한 중견배우못지않은....ㅎ

연기도 너무나 자연스러워 전혀거부감없이 소화해내는게 놀랍더군요.

연기하는게 마치 최진실씨를 떠올리게하는것이 너무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연기를 한달까?

단점은 너무 편하게 하는느낌이강해서 조금 밋밋해보이는.... 그래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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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시얼샤 로넌

 

출연작:어톤먼트, 데스 디파잉, 시티 오브 엠버, 러블리 본즈

 

처음 이배우를본게 어톤먼트 에서였는데 첫느낌은 무슨 애가 저러냐....하는 느낌이었슴니다.

중간중간 보이던 섬뜩한 눈매며 섬세하고 미묘한 감정연기...참 대단하더군요

이작품으로 최연소로 여우 조연상 후보에올랐다고 들었는데 그럴만하다는 생각이들었슴니다.

누구는 리틀 조디 포스터라던데 나이가들고 더많은 작품을하면서 내공을쌓으면 정말 대단한 연기파 배우가 될거같습니다.

여주연이었던 키이라 나이틀리를 능가하는 존재감을 과시하더군요

감독이나 다른배우들도 천재를 넘어서 그냥 배우가 되기위해 태어난아이라고 극찬을했다니...참...

 

두번째로 본건 데스 디파잉 이었는데.....초반에는 캐서린 제타 존스의 매력이 볼만했다면

후반부로 갈수록 이 꼬마배우가 빛을발하더군요 저나이에 저런 미묘한 감정연기를?...

시나리오,구성,배우의 매력 그런걸떠나서 연기력 자체를 감탄하며 몰입했던게 언제인지 기억도안나는데...

시얼샤 로넌의 연기를 보면서 정말오랜만에 배우의 연기력에 집중을 하면서 봤습니다.

 

세번째로는 시티오브엠버와 러블리 본즈를 몰아서 봤는데...

이전작품에서보다는 훨씬 안정적이고 편하게 연기를한다는 느낌이들었고...

연기력은물론 자신의 배우로서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더군요~

그리고 영상기술덕도조금 있겟지만 눈이 참으로 매력적이란걸 새삼 느꼈습니다.

제가원래 파란색은 좋아해도 파란눈은 별로였는데^^;(기괴하고 차가운느낌이들어서)

처음으로 파란눈이 너무나 멋지고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시얼샤 로넌이 1위인이유는 제주관이지만 위두배우에비해

조금더 개성넘치고 카리스마까지 느껴지는 연기를 보여주어서 임니다.

정말 오랜만에 비주얼이나 이슈가아닌 연기력 자체를 기대하게만들어준 배우임니다.

 

현재 다음 작품을 촬영중인걸로아는데...정말 어떤 모습과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군요~

저는원래 영화 리뷰나 편점 같은것보단 배우,감독,시나리오(원작) 등을보면서 영화를 고르는편인데

요즘들어 그런게 소홀해져가던중에 참으로 단비같은 배우를 알게된거같아 기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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