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찰스 파머의 꿈은 오직 한가지, 우주비행사가 되어 우주를 나는 것이다.
대학 항공학과를 졸업하고, 공군에 파일럿으로 합류한 후, NASA(미국항공우주국)의 우주비행사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까지 찰스 파머의 이러한 꿈은 순조롭게 실현될 듯 보였으나, 집안사정상 가업인 농장을 살리기 위해 NASA를 떠나게 되면서, 우주 유영의 꿈은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꿈이 없는 사람은 아무 것도 아니다."는 신조를 가진 파머는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텍사스주 스토리 시에 위치한 자신의 농장에 로켓트와 발사대를 건설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런 그의 이상한 노력을 아내 오디와 두 딸 선샤인과 스탠리, 그리고 15살된 아들 쉐퍼드가 돕는다. 이러한 파머 가족의 로켓트 건설은 TV를 통해 방영되어 국민적인 지지를 얻는다. 그러나, FBI, CIA, 군부대 등은 파머 가족의 행동에 따른 위험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이들의 로켓트 건설 계획을 저지하려 하는데...
평범한 가장으로서 이상을 쫓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현실이다. 하지만 주인공인 파머는 조금씩 조금씩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하지만 막상 눈앞의 현실을 외면하기는 어렵다.
영화는 어떻게 보면 지루할수도 있다. 그냥 한가장이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이다.
하지만 꿈은 쉽게 생각을 할수있지만 막상 실행할수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냥 그런 평범한 영화이지만 보고나서는 여운이 많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