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출신으로 오사카 살고있는 열렬한 재일 조총련 부모.
그 슬하에 세 아들과 딸 하나.
세 아들은 각각 14, 17, 18세에 북한으로 보내졌고,
그때 6살이었던 딸은 큰 오빠의 딸인 선화를 자신을 대신한 마음으로
성장과정을 20년 가까이 평양을 오가며 찍은 영화.
평양에간 재일 조총련 가족의 생활과,
그 가족의 생각과 감정을 엿 볼 수있는 영화.
자신의 가족들을 실제 영상에 담아냄으로써 아무 정치적, 사회적 관점이 개입되지 않은 영화
그러나 조금은 가슴 시린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