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 와레즈 시절부터 이용하던 거의 눈팅족입니다. ^^

가장 유용하게 이용하는곳이 이곳 리뷰게시판 이네요 요즘은 신작에 대한 글들이 뜸한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인천 CGV에서 밀레니엄을 보고 왔습니다.

집은 서울이지만... 어쩌다 보니... (잡설..)

아무튼 원더플 라디오를 볼까 하다가 왠지 원더플 라디오는 라디오스타 느낌도 나고

임팩트는 없지만 자잘한 재미가 군데군데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아서 스릴러가 오랜만에 보고싶기도 해서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좀.. 실망입니다.

대단한 반전은 없더라도 굉장히 스토리에 몰입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물론 조금은 산만한 초반을 지나가고 중반에서는 살짝 몰입을 할 수 있었는데..

결론으로 너무 빨리 달려가더군요.. 그리고 결론도...뭐 그닥...(스포일러 땜에 여기까지만...ㅜㅜ)

간단하게 요약하면, 깔끔하지 못한 결말과 강한 몰입이 떨어지는 스토리... 이정도 입니다.

그리고 다니엘 그레이크(?) 007에선 굉장히 좋았는데 이 작품에선 좀 늙어보입니다. ㅋㅋㅋ

그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