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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함께 있으면 내가 장애인이라는 것 느끼지 못해..
손도 못 움직이는 나한테 핸드폰을 건넨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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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의 귀족남과 하위 1%의 무일푼남이 만났다 !!
영화 [ 언터처블 : 1%의 우정]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한편의 휴먼드라마로써 놀라운 작품을 여러분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너무나 다른 상위 1%와 하위 1%가 만나 따라붙은 '1%의 우정'이란 수식어
하지만 억지스런 신파없이 '웃음' 하나로 흑과 백을 잘 섞어준, 시종일관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해주는 영화 였습니다.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들의 특징상 에피소드를 한데 묶어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에
영화시간도 길고 영화의 긴장미가 다소 부족합니다.
때문에 억지스런 픽션으로 우리의 눈물샘을 자극하곤 하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그런점이 없었습니다.
영화를 중간쯤 보면서 생각난 것은 이 영화엔 슬픔이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장애인이라고 해서,내가 가난하다고 해서 좌절과 고통받는 모습은 빠지고
대비되는 둘이 호기심으로 다가가 웃음으로 다져놓은 '우정'을 만들어가는 과정, 그 과정에서
시종일관 대사과 꽁트로 폭소를 자아냅니다.
1분1초를 놓치지 않게 하는 위트있는 대사와 상황은 비트있게 흘려가며
아무 수식도 붙지않은 그들의 순수한 소통,교감이 나아가면서 '변화'를 겪고 '행복'을 느끼며 '진실'을 보여주는 스토리
그것을 영화에 담은 것입니다.
웃으면서 우린 하나가 되었다 .. 이거죠..
[어쩜 이리 해맑게 웃을까요? 흑인배우가 좀 지나치게 웃기긴 했죠 ㅎㅎ]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이 흑인오빠를 소개하는 차원에서 이 영화 ,
여러분께 추천드리고요.
제 평점은요
두둥
,
,
동그라미 네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