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케이블TV채널 돌리다가 접하게된 영화, <일렉션>
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를 소재로 정치계를 풍자한 블랙코미디로,
천재로 인정받고 있는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1999년 연출작 <일렉션>
이 영화에서 리즈 위더스푼은 배우=캐릭터가 동일하게 보일 정도로 기가 막히게 자연스러운 코미디 연기를 선보여줍니다.
마치 연기가 아닌 실제 리즈의 평소모습 보여주는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 리즈의 연기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매튜 브로데릭은 <페리스의 해방>에서는 선생을 골탕 먹이는 학생으로 나왔지만,
이 영화에서는 완전 반대의 역을 맡았어요
아래 영상은 영화보다가 나도 모르게 환호를 하고 손뼉치며 공감했던 장면~
오래 전부터 가려웠던 곳을 드디어 박박 긁은 시원함이 느껴지네요 ㅎㅎ
아직 안보신분들은 이 영화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