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프로메테우스와의 연관은 쉽게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처음에 나오는 하얀 외계 생명체가 죽는 장면에서 그 유전자가 인류가 되었다는 가설을 세운다면

이 사람이 프로메테우스라고 추측해 볼 수 있겠죠.

프로메테우스라는 제목은 아마 후속이 나와야 알게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복잡한 의미를 제외하고 영화를 단순하게만 봐도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세밀한 영상처리 등으로 눈은 즐겁습니다.

단지 시리즈의 1편이다보니 너무 많은 궁금증이 영화를 보는 내내 찜찜하게 만듭니다.

무더운 여름인데 공포영화 말고 다른 의미로 섬뜩한 이 영화 한번 봐보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