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써봅니다.
놀런감독님의 배트맨시리즈가 종결됐다.
나는 솔직히 재미있게보았고 비긴즈,다크나이트중에 스케일이 제일컷고..
아무래도 라이즈는 끝을 맺는 작품이기에 그럴까
비유를 하자면 비긴즈가 꽃이 피기전의 봉오리이고, 다크나이트가 활짝핀 꽃이라면 라이즈는 시들어가는꽃?
또는 시들어진꽃 이라고 나름 ㄱ소리를 지껄여....
놀런감독의 배트맨시리즈가 끝이기때문일까.. 나름 재미있었고, 또한 만족스럽게 봐왔으면서도
아쉬움이 왜 남는걸까.... 전작에 나올사람들은 다 나왔는데 유독 조커가 안나와서?
조커의 존재감은 확실히 크다. 캐릭터 자체가 배트맨과 정반대인 절대악이니깐... 안타깝게 심장마비로 사망한 히스레져가
연기했으니깐... 여운이 남는다
베인, 악역중에 가장 강한 악당이면서도 왜 그리 끝에 여운이 안남는걸까...
그것은 반전에 의한 강함이 내려간것이랄까.
라스알굴의 딸 나탈리를 사모하는..... 결국 베인 자신이 행하는 이유는 모두 이여자때문에 고담시를 없애려하는거였군아..
그랬어... 이여자떄문에 그랬어... 결국엔 베인이 꼭두깍시는 아니지만... 그런 인상이 남았다.
배트맨과 맞서싸운던 악당들은 자신의 목적을 가지고 싸운다
라스알굴은 고담시가 이미 타락했으며, 희망도 없는 도시이기에 이를 없애고자 맞나?
조커는 오로지 자신의 즐거움, 고담시가 혼돈에 빠져들고, 선의사람들을 타락시키고, 이에 대항하는 배트맨과의 싸움
베인은.... 음..... 나탈리의 아버지가 과업을 못끝내기에..... 엥?
나탈리와 베인의 관계가 흠이랄까....애초에 서로가 개별적인 관계 즉 서로 다른목적으로 배트맨과 고담시를 없애려했다면?
-요약-
놀란감독님의 의도대로 잘만든 영화
나는 재미있게봄
역대 악당중에 조커가 으뜸임
마지막 반전보고 베인에게 실망했음
고로 베인이랑 여자때문에 아쉬움 -2점
10점 만점중에 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