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라는 어린이동화를 청소년용 백설공주로 다시 탈바꿈시킨 영화라 할수 도 있고

 개인적으로 판타지영화를 좋아해서 바로 달려가서 봤다.  영화를 보면서 여러 복선이 있는데 어린 스노우가 다친 새를

 간호하는 것, 헌츠맨과 처음 만나 둘이 숲에서 빠져나오면서 가르쳐주는 살인기술이 복선..

 계속보면서 뭔가 백설공주라는 동화와 다른 동화?이야기들이 짬뽕된 느낌은 뭘까...

  어린스노우가 구해준 새는 처음엔 까마귀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까마귀는 아니고 까치 비스무리하게 생겼다.

  이 장면을 보고 흥부와놀부 / 옛날 은비까비 라는 우리나라만화가 생각난다..

  유럽에서도 까치가 은혜로운 새였었나...

  그리고 중반부 스노우가 난쟁이캠프로 이동하는장면과 흰숫사슴과 정면으로 만나는 장면은 마치 일본의 만화영화중

  원령공주의 한장면을 보는 느낌이었다.

  이런 유사한 장면들덕에 짬뽕이 먹고싶어진다.

  심심할때 보면 좋겠다. 영상이 뭐... 크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볼만함.  갠적으론 10점 만점에 6.5임....

  유명배우들 뺴면 4~5점짜리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