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짜로 얻은 ㅋㅋ쿠폰영화표로 청량리 롯데시네마에서 보고왔습니다.
1시20분부터 4시까지 있었나 광고시간빼고 두시간반정도 되네요.
일단 롯데백화점 주차장 정말 빡치게 만들어놨더군요ㅎㅎ;;
리뷰들이 하도 좋아 정말 기대하고갔습니다. ㅠㅠ
첫장면부터 빵빵 터지더군요. 큰비행기에 강제로 거꾸로 매달려 끌려가는 부서진 비행기 안에서
상대군인들과 총격전
그상황에 과학자 팔에 정맥주사로 피뽑아 ㅎㅎㅎ시체인지 사람인지한테 피를넣으면 ㅠㅠ
그 시체가 과학자로 위장되냐?
어차피 증권거래소 털고 돈대주던 회장님 모가지 비틀어죽이고
막가는거 뭐하러 그 비행기쑈하면서 죽은걸로 위장하냐 첨부터 납치해서 데리고 다니지
뭐 권총들고 배트맨에 괜히 다가가서 맞아 쓰러지는 애들이 좀 있어서 그렇지
비행기 자동자 오토바이 추격전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첫장면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이게뭐냐 -_- 왜저래 하고봐서그런지
중간중간 이런액션이라도 있어야지 없었으면 말도안되는 억지 스토리에 욕나올뻔;;
마지막에 5개월동안 하수구에 갇혀 있던 경찰 3천명(말이되냐?) ㅠㅠ
아니 맨홀많잖아 ㅠㅠ 경찰청장도 첨에 글루 들어갔고 ㅠㅠ 안에서 모닥불피고 얌전히 5개월을 기다려
입구 4~5명 악당이 지키고있다가 5개월만에 배트맨 미사일 한방에 다 구출........
권총과 경찰봉으로 4차선도로 꽉 채워 걸어나올때 배트카에 자동화기로 무장한 악당들이 일점사 하는데 ㅠㅠ
그게 싸움이 됩디다.21세기형 브레이브하트 보는줄
모든걸 가진 젊은 대기업 여자회장님께서 핵으로 도시를 날리고 같이 죽으려고하질않나 ㅠㅠ
밑에 사람취급못받던 똘마니들은 왜 그렇게 충성하는가 ㅠㅠ 같이 죽으려고? 종교집단인가
경찰청장이 총맞고 겨우 살아나 그곳에 범죄집단소굴이 거기있다는데 다 개무시 ㅠㅠ
경찰청장 죽이려면 조용히 걸어들어가서 죽이면 되지
쓸데없이 병원입구부터 총질해대고 올라가니 ㅠㅠ 올라가서 그냥 권총 두방에 깔끔하게 하나씩 맞고 둘다 사망
대형티비 설치된 아프리카 동굴감옥인가;; 배트맨 척추다친거 별치료없이 완치하시고 ㅠㅠ
탈출할때 막 좋아하던 착한 수감자들.... 전에 여자애 탈출할땐 왜그랬는데;;;
감독이 배트맨 설정자체가 말이안되니 내용은 이해하려하지말고
그냥 말도안되는 액션이나 보라하고 스토리 전혀신경안쓰고 어거지로 마무리 지은듯.
솔직하게 저는 전혀 이해도 안되고 재미도없었습니다.
몰입도 안되고 배트맨이 추운겨울에 힘들게 휘발유 뿌려 배트맨 모양 만들었을 생각하니
허리아프고 무릎아플텐데 안타깝기도 하고.....
범죄와의전쟁 10점
어매이징스파이더맨 9점
다크나이트라이징 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