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간첩

장비래욜 작성일 12.09.24 09: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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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장면보면서 맨인블랙이 떠올랐다....

 

 

전세값걱정에 자녀뒷바라지 걱정으로 당장 내일을 걱정하는 돈없고, 힘없는 우리네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간첩영화인지 아니면 그냥 인간극장인지.. 캐릭터에 대한 공감은 충분하지만 성의없는 영화 초반부는 정말 지루하기 이를데 없었어요.

캐릭터 설명도 역시 김명민을 제외하고는 그냥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 특별하게 웃기지도, 와닿지도 않는 영화 흐름,

아마 이런 반응을 기대했던 거겠죠?

평범한 우리 이웃같은 사람들이 간첩이라니,,

 

 

어쩌라고,

 

 

그나마 약방의 감초같은 유해진의 등장으로 초반에 지루한 장면들은 그만, 간첩 본연의 사명을 따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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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 乃

 

기존의 첩보영화에서 보았던 액션장면, 추격씬, 총격전 등이 나오면서

또 이런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또 국정원과 북한공작원간의  스파이작전 까지  

연거푸 나오던 하품이 후반부 가서야 가까스로 멈췄습니다. 

 

 

 

이 영화 추석시즌에 맞춰서 나름 '생활형 간첩'이라는 소재로 공감가고 감동+코믹하게 만들어 보려고 했지만

제겐 그저 어정쩡한 영화, 지루하고 재미없는 영화 밖에 되지 않았어요.

김명민은 이번에도 역시 영화를 잘 못 고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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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평점은요

 

별 두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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