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크라임 (2007) / <<배니체프스키 대 인디애나>> 실화사건 <혐오>

베스트드렁커 작성일 13.02.11 23:11:26
댓글 4조회 11,613추천 2

안녕하세요 ^^

리뷰열전에서 첫 인사 드립니다.

짱공여러분!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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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가 약하거나 끔직한 혐오물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영화 시청 및 리뷰관람을 삼가해주세요. 

 

제가 소개할 영화는 &lt;&lt;아메리칸 크라임&gt;&gt;입니다.

미국에서 벌어진 끔찍한 살인사건(실화)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사건 재현을 굉장히 잘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07년작이고 개봉당시 화재가 되서 많은분들이 알고계실텐데

짱공리뷰에 관련 리뷰가 없어서 제가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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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포스터가 좀 어둡고 찝찝하죠?? 영화도 그렇답니다 ㅋㅋ&gt;

 

 

영화 소개에 앞서 주인공 소개부터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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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 주인공이자 끔직한 비극의 희생양 "실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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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실비아의 자매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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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건의 최대의 가해자  "거트루드" 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이 얼굴 비출때마다 아드레날린이 폭발적으로 늘게 되죠.

  그녀는 10대때 첫째딸 폴라 포함 총 여섯아이를 낳았으며, 남편과는 이혼, 작은아이는 동네 청년 '앤디'의 아이임. 

  문란하고, 천식탓인지 신경질적이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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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트루드의 딸 "폴라"입니다. 이 사건의 발단을 제공하는 역할이죠.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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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트루드의 "폴라"외 자식들 ---------&gt;&gt; 폴라까지 6명의 자식들이 있음.

 

 

 

&lt;간단한 줄거리&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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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 단원인 실비아의 아버지는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것과 자식의 교육을 병행 할 수 없기에

두 딸(실비아와 제니)을 거트루드에 맡기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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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하지만....&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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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날 폴라는 유부남 브래들리를 만나다 임신 한 사실을 실비아에게 비밀로 해달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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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브래들리가 폴라를 심하게 대하는걸 보자 임신이라고 말해버립니다.

폴라는 약속을 어긴 실비아에게 댓가를 치르게 하겠다며

거티에게 달려가 실비아가 자신에대해 '걸레라고' 거짓소문을 퍼뜨리고 다닌다며 거짓을 말합니다. 

 

 

.... 결국 지하실에 같혀버린 실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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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티를 아이들로 하여금 실비아를 불로 지지고, 물을 뿌리고, 묶고 구타하고, 성폭행 및 여러 행동을

하도록 지시하고 이를 방조합니다.

그래도 이걸 시킨다고 하는 미.친놈들이 많다는게 놀라울 정도로... 

 

 

거트루드의 행동과 광기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자

사건의 발단인 폴라와 리키홉스의 도움으로 실비아는 도주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실비아는 아래 사진과 같이 상처를 남긴채 싸늘한 주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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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목은 &lt;&lt;아메리칸 크라임&gt;&gt;이나 실제 사건 이름은 &lt;&lt;배니체프스키 대 인디애나&gt;&gt;로 알려진 사건입니다.

영화의 내용과 거의 모든 부분 흡사하니 사진만 첨부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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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실비아의 묘&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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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실제 실비아 몸에 새긴 흉터..&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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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실비아가 고문 받았던 지하실 모습&gt;

 

 

 

※ 영화에서 나오지 않았던 것들

 

- 거트루드는 가석방 후 Nadine van Fossan이라고 이름을 바꾸고 아이오와로 이사를 갔다.

 

- 거트루드는 남자아이들에게 돈을 받고 실비아에게 강제로 매춘을 시켰다.

 

- 거트루드의 사망기사를 본 제니는 어머니에게 '좋은 소식이 있어요. 그 마녀가 죽었다고 해요.(Damn old Gertrude died.)

   하하하! 정말 기쁜 소식이에요.'라는 글귀를 사망기사와 함께 보냈다.

 

- 제니는 심장발작으로 2004년 5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 존스보로 학교 학살 참사 후에 존 블래이크라 알려진 존 베니주스키는 어린 범죄자들이 그들의 인생을 바꿀수있도록

  도움을 줄수 있다고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바꾼 예를 들며 주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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