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화이트 앤 헌츠맨

간단하다. 

많은 걸 보여주려다 지대로 된거 하나도 못 보여준 영화

그 흥미진진한 설정 자체엔 백설공주 이야기로 나름 이것저것 깨워 맞추며 대서사의 막을 올리려 했으나 지지부진하다 급 전진되는 스토리와 

두서없이 급 등장하는 설정들은 뭔가 여기서 이거 하나만 추가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마지막 전투신은 관객에게 긴장감과 장엄함을 느끼게 해주려는 건지 아닌지 애매할 정도로 뭐지 하는 말만 나오게 만든다. 

본인과 같이 블록버스터를 기대해 보는 사람이라면 추천은 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