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시바겟호구 작성일 13.05.25 16: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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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번째로 본 영화입니다.

초반 1시간 극에 달하는 지루함은 그 어떤걸로도 채우기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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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볼 만하게끔 한건 물랑루즈를 연상케하는 화려한 영상미?파티하는 부분은 개인적으로는 정말 즐겁고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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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주 잠깐~! 등장 해주신

아미타브 밧찬옹. 정말 깜작놀래

그간 지루함이 아주 살짝 날아가기도 했습니다.

어딜가도 간지는 죽지 않는군요.



그냥 지루하게 볼 영화고 재미없다고 생각이 들지만.

중반부 부터는 많은 생각을 하게하고.

첫사랑 생각이 나기도 하는 영화였습니다.


초반 1시간이 너무 지루하여 감히 추천하기 힘들기는 하지만.

1시간을 버틸 수 있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스포일러가 될까바 많은 글을 적지는 못하지만.


어떻게보면 최고의 해피엔딩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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