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남 cgv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보았습니다.

  마침 무대인사 행사때문에 배우들이 지나가더군요ㅋ (남자 배우 3명다 피부는 좋았어요. 그것만 기억남)

  웹툰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본거라 웹툰의 완성도에 얼마나 따라갔는지는 모르겠지만

  평에 비해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전반에 비해 후반부의 진행속도가 너무 빠르게 전개되고 스토리간의 개연성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아무래도 후반부에 억지감동으로 엔딩을 맺으려고해서 인것 같네요

  이현우의 발연기 때문에 집중도 안되더군요..

  김수현의 바보연기와 액션부분은 그냥 볼만했습니다. 액션씬들이 아저씨의 원빈과 같은 액션을 보이더군요..

  잘생긴 3인방이 나와서 그런지 소녀팬들에게는 상당히 어필된 영화였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