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봤습니다.
여름엔 블록버스터나 공포영화 정도는 봐줘야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올해 첫 공포 영화로 더웹툰 예고살인 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보시면 될 것 같고
제 느낌으론 재미있었네요.ㅎㅎ
귀신 영화답게 귀신 모습에 깜짝깜짝 놀라면서도 짜임새있는 이야기 구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순히 사람 죽이는 서양 고스트가 아니라 우리네 원한서린 귀신이야기여서 더 몰입도가 높은거 같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우리 귀신들의 원한에는 가슴 저미는 슬픔이 함께 하는 법이니까요.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면서 안타까운 이야기가 많은 영화였습니다.
^^
ps. 글 등록하니까 게시물 짤이 이미지의 눈까지만 나오네요.
리뷰겟 들어오셨다가 놀라셨더라도 제 잘못 아닙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