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작이지 않은 다분히 주관적인 평입니다.
1. 스토리 (★★☆☆☆)
차라리 타겟층을 30대 이상으로 하여 대부같은 느낌의 무게감을 가지던지, 아니면 20대~30대초반을 겨냥한 스피디한
액션느와르로 가던지 둘중 하나를 선택하여야 했다.
부산 울산을 배경으로 한것은 둘째 치고라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라온 나조차도 대사의 80%정도만 알아먹었다.
한국영화 최초로 한국어인데 자막을 깔고 보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시대배경이 1960년, 1980년, 2000년 이런 느낌으로 3개가 교차로 진행 된다
아쉬운 점은 최근 응답하라 1994처럼 당시의 아련한 추억을 꺼내지도 못하고 다소
억지스러운 개연성이 영화에 전혀 집중을 못하게 하였다
-스포일러 입니다-
1. 단지 고등학교때 여자친구의 친구의 아들을 부탁 한마디에 끔찍히(?) 챙겨주는 조폭두목?
2. 수백명의 조직원이 고작 20명 안의 어린 양아치 무리에 당한다?
3. 17년 만에 출소한 조폭 두목이 카리스마 만으로 다시 조직 관리가 가능한가?
차라리 주진모 등장 부분은 통편집 하고 1~2분 정도의 등장이 차라리 나은게 아니었을까 싶었다
김우빈도 연기가 나름 괞찮았고 유오성도 괞찮았지만 두명이 같이 나오면 뭔가 어색하지 않았나 싶다.
감독은 나름대로 세대를 아우르는 모습을 연출하고자 한듯 하나
그런류의 영화에서 성공사례는 드물다는걸 몰랐을까?
결론
친구2는 친구1의 해설판? 혹은 그 뒷이야기로 1을 안보면 이해 불가, 사투리 몰라도 이해불가임
지아이조2 이후로 참 안타까운 영화였습니다.
김우빈 베드신을 차라리 넣지!!!!!!!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