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시리의 23번째 작품이자 007 5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007 시리즈를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모든 시리즈를 본 것은 아니지만
아마 최초로 주인공이 더 약하게 되어서 나오는 작품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이런식으로 시작됩니다.
작전 중인 007이 총에 맞을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M의 발포 명령은 떨어지고 결국 007은 큰 부상을 입고 사라져
공식적으로 죽은 것으로 처리 됩니다.
사실 살아있었음에도 007은 자신의 생존 여부를 숨긴채
하루 하루 술에 쩔어 살게 됩니다
그러던 중 뉴스에서 접한 MI6의 폭파 테러 사건
자신의 돌아갈 때가 되었다는 것을 느끼고 다시 M을 찾아가게 되는데...
더 이상의 내용은 아직 안보신 분을 위해~
제가 유년시절엔 피어스 브로스넌이 주인공으로 한 007을
성년이 되어서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 시리즈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피어스 브로스넌은 왠지 더 미국적이고 더 느끼한 007이라면
다니엘 크레이그는 쫌 더 영국적이라고 해야할까요
여튼 다니엘 크레이그 쪽이 훨씬 좋네요
옛날의 피어스 브로스넌의 쫌 능글맞은 듯한 007만을 기억하고 계신분이라면
쫌 더 인간적이고 새롭게 변한 007에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아마 제가 다니엘 크레이그가 더 영국적이라고 느낀게
쫌 더 인간적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