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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첨으로 리뷰를 쓰게 된 눈팅족입니다.
영화 무엇을 볼까 하고 리뷰게시판에 들렸는데 제가 다 봤던 영화더라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볼까 말까 망설일듯한 영화가 모가 있을까 하다가
리뷰게시판에 없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 대해서 리뷰를 쓰려 합니다.
영화의 감독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으로 이미 레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는 갱스오브뉴욕,셔터아일랜드 등이
있습니다. 저에게 기억나는 마틴과 레오의 작품은 요렇네요.
제가 이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아마 레오나르도와 스티븐스필버그의 작품 캣치미 이프 유 캔 이라는 작품을
재미있게 봐서 레오와 마틴(마틴스콜세지)의 작품에서 향수를 느낄수 있지 않을까 해서 봤다는게 이유입니다.
향수를 느낄수는 없었지만 ㅋ
또다른! 새로운! 전설적인 사기 영화가 나왔다는데 이미 동기나 향수는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조단 벨포트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바룬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극중 매튜맥커너히는 아주 잠깐 나오고 극중 재미는 조나힐과 레오 덕분에 잼있게 보게 된거 같아요.
"사실 조나힐과 레오보다는 여자들 보는 재미로 봤어요ㅠㅠ"
얼마나 낮 뜨거운 장면이 많은지 저는 웃으면서 즐겁게 보기는 했지만 옆에 앉아 계시던 아주머니 3분께서는 보다가
나가시면서 "마약광고 하는거 같아" 라고 말하고 뒤도 안 돌아보고 나가시더라고요 ㅋㅋ 청불인 이유가 명확합니다.
실제 인물인 조단 벨포트(왼쪽)
간단하게 영화를 보시기에 앞서 인물에 대해 설명하자면
조단은 부유하진 않았지만 돈에 대한 열망은 누구 보다 뛰어나서 어려서부터 사업에 일가견이 있었는지
10살때부터는 폐지를 모아서 팔고 16세때는 대리점에서 얼음기둥을 8센트에 사서 해변에온 관광객들에게 1달에 팔았으며
여러가지 상품을 팔아서 16세의 나이에 여름시즌에만 2만 달러를 벌었다고 합니다. 와우 대단 하네요
이후 26세의 나이에 증권가 브로커로 성장하여 개인 회사를 창업하여 억만 장자로 지냈고
결국은 어둠에 타락한 사기혐의로 FBI에게 체포 되었습니다만 (1억달러의 빚과 22개월을 선고 받고)
거지가 되는줄 알았으나.....
출소하자마자....
후에 자신의 자서전인 월가의 늑대 Catching the wolf of wall street 라는 책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마틴 스콜세지에게 판권을 팔고 로열개런티를 받고 영화가 나오게 되었다네요.
영화를 보기 전에 제가 좋아하는 버진 그룹의 리처드 브랜슨이라는 CEO 가 있는데 그분이 썻던 책 중간에
제가 감명받은 문장을 보면 "돈은 수단일뿐 목적이 될수 없다" 라고 했는데
이 영화 보는 내내 돈은 목적이 될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 이 너무 들었습니다 ㅋㅋㅋ;;
영화 보다 책이 정말 재미있다고 하는데 저도 책 한번 사다가 봐야겠습니다.
얼굴도 훈남이신데
월가의 늑대라는 책으로 강연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분이 한 강연에서 매번 하는 말은
(의역입니다만)
당신의 과거에 무었이엇던지 간에 당신의 과거는 중요치않다.
그것이 기초이자 기회이다.
의역이 맘에 안드실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영어를 쓸만한 능력도 안되지만 ㅋㅋ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과거에 연연해 하지말고 현재의 자신에게 충실하라는 뜻 같아요.
영화 정말 3시간 가까이 봤지만 지루할 틈없이 놀라운 영상미(?)때문에 보는내내 눈이 정화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여자친구랑 같이 보러 오시는 분은 별로 없었던듯 해요. ㄷㄷ 보시면 압니다.
별볼일 없는 첫 리뷰였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약 광고 하는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