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스 ..오랜만에 허탈한영화.

가리우마 작성일 14.04.14 23: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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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고편보고 "타이탄"정도의 킬링타임영화겠구나 생각했었습니다.. 제작진과 감독은 아무런상관이없었고

 

감독을 검색해보니 그닥 유명하지도 판타지물을찍은것도없더라구요.

그리고 완소 스콧앳킨스 형님께서나오시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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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형님. 언디스퓨티드 이후로는 크게 주목받는작품이없었고.. 좀 영화들이 다 망작이많더군요. 하지만 언디스퓨티드의 유리보이카를 계속 기억나게하니..ㅠㅠ

 

 

잡설이길었네요.

 

사실 헤라클레스는 평점을보면 현재는 타이탄과 비슷하고 느낌도비슷합니다.

 

그런데 개연성 부분들을 편집시킨건지 아예 안찍은건지 모를정도로 심각합니다. 뭐지 쟤네는 왜 친해졌지?

왜 저런상황이지? 이런식으로 흘러가요..

 

보다보면 좀 웃긴부분이나오는데요 ㅋㅋ 얼마전에 300을봐서그런지  300을 모티브로한건지 비슷한장면이나오더라구요.

근데정말.. 300패러디영화인 미트 더 스파르탄이었나요? 그런 느낌입니다. 배경도 그렇고;; 아니왜 단체 전투장면은 그렇게 허접한지..

CG도 없는거같고 .. 그냥 넓은지역은 300처럼 CG섞어놓은거마냥 뿌옇던데 막상 처음나오는 단체전투장면씬에선 그런게없더라구요.

 

거기다가 CG수준이.. 정말 게임그래픽수준입니다. 특히 팔묶여있다가 힘으로 끊은뒤에 쇠사슬+끝에달려있는돌덩이 휘두르는장면이있는데요. 그 돌덩이가 붕~붕 휘둘리는 CG가  중력무시한거마냥 뭔가 속도감도 이상하게 날라다닙니다 --;

 

그리고 각성한상태에서 일반사람인 왕과 대등하게싸워요..왕이싸움을잘한다지만 각성해서 힘으로 돌도 뽀개는 헤라클레스인데..

 

후;; 왕이 스콧앳킨스입니다.

 

이영화에서볼장면은 오프닝씬에서나오는 스콧앳킨스와 적군 장군과의 1:1대결.

 

그리고 마지막에 각성한헤라클레스와 스콧앳킨스의 1:1 대결입니다.

 

 

나머진 보는내내 한숨과 탄성만나옵니다.

 

개인적인감상이라 좀 극단적이긴하지만

 

저는 타이탄도 재밌게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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