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바이러스 그 후 10년, 시저가 이끄는 진화한 유인원들은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만들고 평화롭게 살아간다. 한편, 바이러스로부터 살아남은 극소수의 인간들은 멸종 위기와 가족을 잃은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서로의 존재를 잊고 있던 두 종족은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되고, 피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생존을 건 전쟁을 시작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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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0년이 지난상태에서시작하고 바이러스가 다 퍼졌다는 전제하에 영화가 시작합니다.
즉 전작과 이 작품에는 10년의 공백이 존재하고 그사이에 전편에등장했던 시저의 원래주인이자 친구인 남주와여주는 나오지않습니다.
애초에 바이러스에 인류 대부분이 사라졌으니 그사이에 1편 남주인공 여주인공도 포함되어있겠다고 추측하게 해주는것같네요.
3점을 주는이유는
1편같은경우 영화가뒤로갈수록 점점 유인원들의 복받친 감정을 대변하듯이 점점 감정이입도 심해지고 하이라이트로갈수록 희열도 같이 느껴졌었는데요, 시저의 포스또한 뒤로갈수록 엄청났었는데
2편은 뭐랄까 시작할때 좀 타오르다가 다시 가라앉았다가 마지막에 다시 처음정도만큼만 타오르는 느낌입니다.
진행자체도 괜찮고 뭐랄까 스토리같은건 다 좋은데
1편에비해 임팩트있는장면이 너무 부족한것같네요. 개인적으로 하이라이트부분이 너무 좀 2%부족하게 끝난것같아서 아쉬웠던영화였습니다.
그래도 3편나오면 또 보게되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