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비포 유
흔해 빠진 스토리라 생각했지만 주인공의 웃는 표정이 중학생 때 좋아했던 여자애를 닮아서 바로 예약.
보면서 펑펑 울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너무 예뻤다. 86년생이면 한참 누님이신데 진짜 감정이 풍부했고 말괄량이였다.
영국 여자들 말투는 진짜 귀여운 것 같다. 관객이 적었던 게 아쉽다.
싱 스트리트
비긴 어게인즈를 생각하고 봤다. 등장인물들이 다 매력있었고 특히 왼쪽에서 두 번째 남자애가 귀여웠다.
Drive it like you stole it 노래 가사가 참 마음에 들어서 집에 와서 가사를 달달 외웠다. 주인공이 나에게 들려주는 노래 같았다.
음악을 주제로 한 이야기지만 평범한 가정의 일상생활 이야기를 담고 있기도 하다. 남주의 형, 부모님, 여동생의 모습에서 나를 볼 수 있었다.
정글북
가족영화다. 뱀이 나오는 장면에서 에덴동산이 떠오르기도 했다. 동물들의 불에 대한 묘사도 아름다웠다. 동물들이 다 귀엽다. 특히 곰.
엑스맨 : 아포칼립스
최초의 돌연변이인 아포칼립스의 감정에 이입하면서 영화를 봤다. 아마 내가 세상에 대한 불만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진 그레이의 마지막 연출은 진정한 신의 모습을 재현시킨 것 같았다. 피닉스.. 캐릭터들마다 개성이 있어서 4번이나 영화를 예매하고 봤다.
결론: 여배우들이 다 이쁘고 멋지고 가식이 없었다. 난 항상 표정이 다채롭고 이쁘고 자신감 넘치는 서양 여배우들에 금사빠된다. 미치겠다.
최근까지 금사빠된 여배우들 목록
"청춘의 증언"의 알리시아 비칸데르
"킹스맨"의 소피쿡슨
"엑스맨"의 진 그레이
클로이모레츠
"엑스맨"의 제니퍼 로렌스
"시카리오:암살자의 도시"의 에밀리 블런트
"미 비포 유"의 에밀리아 클라크
"더 시그널"의 올리비아 쿡
"위플래쉬"의 멜리사 베노이스트
"러브, 로지" 의 릴리 콜린스
"네이든"의 조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