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생기발랄한 긴장감을 가지게 되는 영화입니다 알 파치노라는 희대의 연기천재가 이번에는 기품있되 외로운 맹인 퇴역군인 역을 너무나도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진심 짱 이 프랭크라는 역활로 알파치노는 65회 아카데미 어워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알파치노 연기는 뭐 두말하면 잔소리
고인이 된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앳된 모습도 볼수가 있습니다 ㅜㅜ 영화를 감상하는 동안 참 많은 생각과 전율이 일어나게 한 작품인것 같아요.
한치 앞을 내다 볼수 없는 인생에 찰리(크리스 오도넬)와 프랭크(알 파치노)는 서로를 구원하는 존재가 됩니다 타인의 향기로 사람을 알아보는 프랭크를 보며 우리들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사람을 알아보게 되는지 궁금해집니다 제 인생의 다섯손가락에 들어가는 영화 "여인의향기" 탱고를 추는 장면은 정말 명장면이며 장면속 여인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하아 고전영화지만 정말 감명깊게 본 영화로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