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호만'에서 사랑을 찾다
산시성에서 '팽호만'으로 여행을 온 '예펜펜(서기 분)'
'팽호만' 펜션주인인 '우시샨(임현제 분)'은 예를 마중하러 공항에 간다.
우는 팽호에는 팽호만이 없다지만 사랑이 있는곳에는 팽호만이 있다고 한다.
팬션에 도착한 예는 낡은 펜션이 마음에 들지 않고 호텔로 데려다 달라고 한다.
배멀미로 인해 다음날 호텔로 가게된 예는 배를 타고 가는 도중 엔진고장으로 인해 바다에 빠진다.
우는 예를 구하지만 예의 짐을 모두 바다에서 잃어버리고 어쩔 수 없이 우의 펜션에 묶게 된 예
우의 동생 푸가 사기로 인해 집과 땅을 담보로 대출을 하게 되어 날려버리고
어쩔 수 없이 우는 다른 일을 더하게 되지만 무일푼 신세로 인해 아무것도 할 수 없던 예도 같이 일을 하게 된다.
같이 일을 하며 서로에게 조금씩 호감을 느껴가지만,
방송을 보고 온 예의 삼촌은 예를 데려가버리고 우는 보내줄 수 밖에 없다.
과연 우는 빚을 갚고 사랑까지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영화는 로맨틱코미디 답게 보는내내 흐뭇하게 감상했습니다.
다만 전개가 매끄럽지 못해서 다소 아쉽네요.
서기가 액션만 잘하는 것이 아닌 로맨스물도 연기 할 수 있다고 느껴지네요.
남녀간의 풋풋한 애정과 질투도 있으며,
그림같은 바다를 배경으로 영상미도 볼만 합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풋풋한 사랑을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도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