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한 사랑이야기 [연인]

ekaqo0u 작성일 16.08.10 15: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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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자크 아노 감독의 영화 <연인>은 양가휘와 제인마치를 알리는 계기가 된 영화다. 
원래는 L'Amant, The Lover(1992) 작으로 무삭제 정사 장면이 입소문을 타 유명해졌다. 그들의 알 수 없는 사랑 속에 마르그리트 뒤라스(Marguerite Duras. 1914 ~ 1996)의 모습이 비쳤는지 모른다. 
물론 영화는 그녀의 자전적 소설을 배경으로 펼쳐졌고 원작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녀가 태어났던 베트남을 배경으로 14세 프랑스 소녀와 중국인 부호와의 육체적 사랑을 다룬 영화 ‘연인’은 우리가 본 것, 그 이상이다. 그녀의 소설은 1972년 발표돼 프랑스 최고 권위의 공쿠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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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가 중 살아 생전 세계에서 유명세를 탔던 소설가는 마르그리트 뒤라스다. 
그녀는 1996년 81세의 나이로 사망하기까지 그녀의 보낸 인도차이나를 잊지 않았다. 
프랑스로 건너가 소르본 대학에서 법률 및 정치학을 공부한 그녀가 집필한 책에도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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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가난한 프랑스 소녀가 부유한 중국남자를 간헐적으로 만남면서 시작한다. 소녀는 육체적 허락과 동시에 쾌락을 경험하게 된다. 
가족에 대한 혐오가 짙었던 소녀는 갈수록 욕망에 빠져들었고 격정적 관능에 몰입한다. 만남이 지속되던 어느날 중국 부호는 전통에 따라 결혼을 하게된다. 그의 결혼식을 뒤로 소녀는 베트남을 떠난다. 
그녀는 격정적 사랑에 대한 경험을 사랑이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그와 사랑을 잊을 못하고 그녀의 경험을 책으로 집필하게 된다. 147080916464959.jpg147080916911920.jpg147080917086645.jpg147080917590145.jpg로리로리하다.......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육체적 정사 장면의 리얼한 표현이다. 
점점 클로즈업된 살결과 땀. 관람자의 관음증을 자극하다. 
양가휘는 제인마치의 얼굴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으며 정사는 종을 울린다. 그는 어린 소녀의 향기에 아찔한 몽롱함에 취한다. 
두 눈을 감고 소녀가 내쉬는 따뜻한 숨결을 들이마신다. 그들의 육체적 경계는 희미해지고 아무것도 분간할 수 없게 된다. 
영화촬영 당시 제인마치는 미성년자 나이로 함께 호흡을 맞춘 양가휘는 인터뷰에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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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인>은 일반적인 연인들의 발랄한 사랑은 아니지만 미묘한 사랑을 잔잔히 묘사한 영화였다. 
이번에 재개봉을 합니다 관심있으시면 한번 영화관에서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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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죽일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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