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 울버린같지 않았지만
로건다운 마지막이었다.
뮤턴트들이 점점 사라진 세상에서 적응하는
로건의 모습은 너무 현실적이라서 슬펐다.
힘든 상황에서도 치매를 앓는
프로페서를 돌보는 모습은 이 시대의 가장의 모습을 비추는 듯 하다.
자신과 비슷한 능력을 가진 로라를 데리고 여정을 시작하고..
이 다음은 영화로 보셔야 한다.
히어로물 초기부터 나와서
히어로물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모습은
영원히 기억속에 남아있을 것이다.
초창기에 휴잭맨이 울버린역에 캐스팅되었을때 반대가 심했다는데..
이제 맨중맨 휴잭맨이 아닌 울버린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사실 무슨 리뷰가 필요하겠는가?
로건의 마지막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보다 로건다울 수 있을까?
기대했던 울버린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로건다운 모습을 기대하신다면
만족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마블 시리즈중에서는 드물게
청불 영화인만큼 꽤 잔인하니 감안하고 보러가길 바랍니다.
다 아는 내용이지만 스포일 수 있으니..
로건이랑 로라.. 같은 로씨라서 처음에 딱알았다능..
o(>_<)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