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와 예고에서는 숨막히는 첩보전인 듯한 영화였는데..
다른 의미로 숨이 막히는 영화였다.
요즘 영화 같지않은 조금 오래된 고전 느낌의 영화였다.
첩보전이 영화 초반에 끝나는 듯하더니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져서 물결이 치듯 영화는 진행되다가
브레드 피트만의 첩보전이 시작된다.
그리고 결말은..
브레드와 마리옹이 아니었다면
이 영화의 분위기를 이렇게 까지 살릴 수 있었을까?
언제나 믿고보는 배우기에 영화도 실망스럽지 않았고
조금 더 가슴 속에 파고드는 영화가 되었다.
o(>_<)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