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플레이어온 리뷰

Gisman 작성일 18.03.31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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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보고왔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입니다.유념하십시요

 

일단 영상은 좋왔습니다. 스필버그 감독님이 아직 감각이 살아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영상이었죠.

그리고 오락성을 신경을써서인지 카메라 워킹? 부분과 신난다라고 느낄만큼의 연출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우리가 지금 접하는 게임의 세계를 잘 표현했다는 것이죠.  

현재는 주로 모니터를 통한 게임을 주로하지만 이제는 게임성은 같지만 vr로 직접 체험하는 시대가 다가오기 때문에

미래가 되면 이렇게 되겠구나 하면서 영화를 보았죠.

 

줄거리는 단순합니다 일본애니인 썸머위즈인가요 그거랑 비슷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같이 이용하는 가상 공간에서 누군가가

순수한 게임성에 딴지를 걸고 그것을 모든 유저?들이 해결한다는 점이 비슷합니다.

 

다만 단점도 보입니다. 스토리가 단순하긴한데 그 단순함 사이사이에 개연성이 조금 안맞는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보고나면 스토리는 금방 잊어버리게 만드는 내용이 좀 거시기 하더군요.

또한 처음에는 우리가 알고있는 캐릭터들이 스토리에 영향을 크게 주면서 활약할줄 알았는데 스토리하고는 관계가 크게 없고 그냥

잠깐 잠깐 스쳐지나가는 정도입니다. 한마디로 가상공간에서 유저들의 아바타정도죠.

또한 최신 게임 캐릭터도 눈에 띄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은 80년대 문화를 보여주기 때문에 저도 나이가 들었지만 조금은

잘모르거나 기억이 가물가물했습니다.

 

관람객 평들을 보니 반반이더군요 볼만하다와 꼭 봐야한다가 주를 이루구요 스토리와 캐릭터 비중에 대해서는 다같이 불만이더군요.

하지만 볼만한 영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다만 우와,대박,캬~ 이러면서 볼영화 까지는 아닌거 같습니다.

해외나 우리나라나 평들이 상당히 좋으니 한번쯤 감상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총평을 하자면 기대했던 게임 캐릭터들은 맛보기고 전체적인 영상미를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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