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용기에 박수를 "쉰들러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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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시대와 맞선 위대한 용기그곳에 사람이 있었다1939년, 독일에게 점령당한 폴란드의 한 도시.독일인 사업가이자 냉정한 기회주의자인 오스카 쉰들러는유태인이 경영하는 그릇 공장 인수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아끼지 않는다.인건비 없이 수백명의 유태인을 고용한 오스카 쉰들러는우연히 유태인 회계사인 스턴과 가까워지고,나치에 의해 참혹하게 학살되는 유태인들의 참혹한 실상을 마주하게 된다.서서히 그의 양심이 흔들리기 시작하고,마침내 강제 노동 수용소로부터 유태인들을 구하기로 결심한다.그렇게 그는 자신이 구해낼 유태인 명단이 적힌 쉰들러 리스트를 만드는데…
[쉰들러 리스트]는 2차 대전 당시 독일의 점령지였던 크라코우를 배경으로 유태인들을 살리려던 오스카 쉰들러라는 인물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 같으면 그러한 전쟁통에 자기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는게 정상
쉰들러 또한 처음엔 자신의 안위는 물론이고 자신이 벌이는 사업을 번창시키려던 기회주의자였습니다.
하지만 쉰들러는 현실의 참혹함 속에서 이유없이 말살되고 찢겨져나가는 인간애를 목격하며, 그들을 구원하는데 모든 것을 바치게 됩니다. 만약에 오스카 쉰들러가 같은 유태인이었다면 약간은 감동이 덜 할수도 있겠지만 유태인이 아닌 입장에서 그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 이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특히나 언제 자기 목숨이 날아갈지도 모르는 긴박한 그런 상황에서 다수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오스카 쉰들러. 그럼에도 더 많은 생명을 구하지 못했음을 자책했던 오스카 쉰들러.
그의 결정은 진정으로 위대한 결정이었으며 당연히 인류의 박수를 받기에 충분한 인물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이제는 한줌의 재가 되었겠지만 생전에 한으로 남았던 그의 아쉬움이 이제는 그를 진정한 영웅으로 편안하게 잠들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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