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기대를 했던 배우 한나나
분량도 베드신이 딱 한 번 나왔고 느낌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세 명의 배우 중에 가장 베드신에서 만족감을 줬던 강재희
발성이나 연기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그나마 베드신은 가장 좋았습니다.
사촌동생으로 나오는 남자배우들의 나이 차이가 반대처럼 보여서
영화적으로 몰입은 전혀 안됐지만 그나마 배우들 보는 재미로 봤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배우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배우들의 조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그녀의 '야함'을 100% 끌어내지 못했지만 몸매 자랑 정도 수준은 보여줬습니다.
퀼리티 보다는 양으로 승부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은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