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연기
배우들은 연기가 좋습니다. 오히려 전지현님은 배두나 처럼 어색합니다. 하지만 초반보다는 말미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것으로 보입니다.
이 작품에서의 연기는 아신의 아역역을 맡은 배우가 가장 탁월했습니다.
3. 액션
뭐 초반에 간간이 나오는데 묵직한 좋은 액션이지만 잠깐 나오는 액션이고 배우들이 몸을 화려하게 쓰면서 움직이는 액션은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좀비, 호랑이가 액션스타죠.
4. 전지현
액션안하십니다. 이제 나이가 드셔서 힘드신것으로 보입니다. 활만쏘십니다. 대사도 거의없고 활만 주구장창 쏘십니다.
칼은 전혀 사용안하시죠. 역시 한국(물론 조선사람은 아니지만)하면 활이죠.
전지현님의 연기는 일부러 설정한듯 한데 강렬한 카리스마 연기가 아니고 슬프고 비참하고 지친 연기를 보여주십니다.
눈은 강렬하지 않고 피곤한듯 반쯤잠겨 있고 철야를 일주일가량한 듯한 얼굴로 활을 쏘십니다.
또한 이러한 슬프고 지친 연기, 역사물이라 화장도 안하셔서 배두나 배우는 그래도 다른배우들과 차이를 못느꼈는데
전지현님은 이작품의 설정상 다른배우들 보다 젊은 나이대인데도 불구하고 가장 큰누님으로 보입니다.
대사도 초반에는 어색했습니다 가벼워보였죠. 하지만 나중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대사를 하십니다.
5. 프로메테우스, 커버넌트
저는 킹덤을 볼때 생사초로는 좀이상하고 뭔가 몸에 기생할것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그것을 맞추었습니다.(자랑아님)
그러면서 잠시 에일리언 아니냐~~ 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작품은 프로메테우스와 커버넌트의 장면이 오버랩이 됩니다.
벽화가 발견되고 늘그렇듯이 천재가 벽화를 해석하고………..또한 모든 원흉은 인간이죠. 생사초는 거들뿐……
별로 싫은 설정입니다. 뭔가 거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미지의 생물이나 그러한 설정을 원했는데. 글쎄요 부족합니다.
아무래도 작가의 한계로 보입니다. 생사초나 기원을 뺀 스토리는 좋은데 그외에는…
여담이지만 저의 비약적인 생각인지는 몰라도 어느방송에서 김은희작가가 아포칼립스라는 단어를 몰라서 틀리는것을 보고(물론 잠시 까먹으셨겠지만) 음…이 작가님은 이런쪽에는 아주 전문가는 아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뭔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6. 문제점
화면입니다. 집집마다 hdr 티비가 있는 줄 착각을 한듯한 제작진들, 정말 화면이 어둡습니다, 저의 집 티비가 4k인데도
화면이 아두워서 불을 다끄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배우들의 말소리는 작고 잘안들립니다 그래서 볼륨을 많이 키우고 보았습니다.
7. 떡밥
뭐 많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전지현님을 등장시키고 다음시즌에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풀어갈려는 것으로 느껴지고 이번작품은 쉬어가는 편같습니다. 생사초가 이렇게 나타났다 정도로 해석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코로나로 시즌3 제작이 힘든것 때문에 전지현님을 등장시켜 시리즈를 이어갈려는 느낌이 강하게 든 작품입니다.
8. 총평
굳이 전지현님을 등장 시킬필요가 있는가 생각했고 어두운 화면, 잘안들리는 사운드, 그리고 대단한것이 발혀지지않은 생사초, 거의 없는 액션……..그러나 일반드라마와는 차별적인 묵직한 화면과 배우들의 진지함 등은 좋습니다.
한편이 아닌 두편으로 만들었어야 했습니다
제 평점은 10점만점에 6.5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