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는 휴먼 드라마입니다 

감동위주의 눈물샘만 자극하는 영화들이 대체로 평점이 높은데요

너무 눈물샘만 자극하는 영화는 재미라는 측면에서 좀 아쉽더라구요

근데 이 영화는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하지만 재밌습니다 

전체적으로 이야기가 쓸쓸하고 무덤덤하게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주인공 가족, 특히 아버지의 정서가 마음을 상당히 아리게 만드네요

어린주인공이 발레에 재능을 발견하고 겪는 이야기이긴한데 발레에 관심없으셔도 보는데 지장이 전혀없습니다

전개가 빠른것도 아니고 시종일관 웃기는 것도 아닌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던 기억이 나네요

결말도 정말 마음에들고 보고 나시면 여운이 정말 오래 남는 영화 같아요

유명한 영화라 다들 보셨겠지만 지루할거같아 안보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평점은 9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