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빌론 후기입니다.

sheely1 작성일 23.02.02 13: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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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부족한 후기 올려봅니다.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영화 바빌론 2023.2.1일 개봉

 

꽃씨가 바람에 흩날리다

소박한 꽃이 되고

봄날 흐드러지게 피었다가

찬바람에 앙상하게 가냘픈 줄기만 남다

서리 내리던 어느 날 사라지는

 

1920년대 무성영화는 그렇게 봄여름가을겨울을 함께 하다 유성영화에 자리를 내 주었다.

 

* 보여줄 건 다 보여주는(?) 29금 영화 입니다. 첫 30분은 수위가 쎕니다.

 

* 날 것의 무성영화 촬영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극중인물은 실제 배우를 모티브로 하였습니다.

 

* 헐리우드의 흑역사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엔딩씬은 영화에게 바치는 헌사 였습니다.

 

* 위플레쉬, 라라랜드를 만들었던 데미안 시젤 감독의 신작영화 입니다.

 

* 보는 이에 따라서는 3시간이 좀 길수도 짧을 수도 있습니다.

 

*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 일수도 있습니다.

 

* 영화에 비해 포스터는 이게 뭐지? 라는 느낌입니다.

 

* 영화음악은 재즈가 주이고 일렉트로닉 프로그래시브(?)의 향연 입니다.

 

* 영화를 보는 후 맴돌게 되는 매니와 라일리의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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