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da ronstadt - blue bayou (live 1978)
[simple dreams] 1977, asylum
1963년 roy orbison의 명곡을 린다 론스태드가 특유의 스타일로 리메이크했다.
라이브 보다는 스튜디오 버전이 훨씬 낫다. (코러스: don hen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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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da ronstadt - blue ba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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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 orbison - blue bayou
[in dreams] 1963
1963년 roy orbison과 joe melson 콤비의 명곡.
중독성 강한 로이 오비슨의 슬픈 목소리,
중간 중간 스탑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여성 코러스,
달콤쌉싸름한 향수와 가슴 시린 고독을 건네주는 노랫말...
그러나 뒤에 들리는 정겨운 하모니카 소리에는
끝내 '블루 바유'로 돌아갈 희망을 버리지 않는 낙관이 흐르고 있다.
지금은 비록 생활의 챗바퀴에 치여 안달복달 살고 있지만......
푸른 강물이 흐르는 블루 바유의 늦은 오후...
그물 침대를 걸어놓고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기는 자신을 상상하며 감상해보자.
i feel so bad, i've got a worried mind
i'm so lonesome all the time
since i left my baby behind on blue bayou
saving nickels, saving dimes,
working 'till the s un don't shine
looking forward to happier times on blue bayou
i'm going back some day,
come what may, to blue bayou
where you sleep all day
and the catfish play on blue bayou
all those fishing boats with their sails afloat
if i could only see
that familiar s unrise through sleepy eyes,
how happy i'd be
going to see my baby again
and to be with some of my friends
maybe i'd be happy then on blue bayou
i'm going back some day,
going to stay on blue bayou
where the folks are fine
and the world is mine on blue bayou
oh, that girl of mine by my side
and the silver moon in the evening tide
oh, some sweet days going to take away
this hurtin' inside
i'll never be blue,
my dreams come true on blue bayou
기분이 좋지 않아… 마음은 근심스럽고…
언제나 너무 외로워…
‘블루 바유’에 애인을 남겨두고 떠나온 이후로…
한 푼 두 푼 아껴 모으고,
해가 질 때까지 일하며,
‘블루 바유’에서 행복하게 지낼 날만을 고대하고 있지.
언젠간 돌아갈 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블루 바유’에…
당신은 하루 종일 잠을 자며,
메기가 뛰어노는 그곳으로…
낚싯배들은 저마다 돛을 올리고
내가 볼 수만 있다면……
졸린 눈을 비비며 그 친숙한 일출을 볼 수만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내 애인을 다시 만날 거야.
그리고 내 친구들 몇몇도…
아마도 그때는 ‘블루 바유’에서 행복하겠지.
언젠간 돌아갈 거야.
그리고 정착할 거야, ‘블루 바유’에…
사람들이 좋고,
온 세상이 내 것 같은 ‘블루 바유’에…
아, 내 여자가 바로 곁에 있고
저녁 조수에 은빛 달이 떠오르는...
아, 언젠가 달콤한 날이 와서
이 아픈 맘을 가져가 주겠지.
그때가 되면 난 결코 우울하지 않을 거야.
내 꿈들이 모두 이루어질 ‘블루 바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