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iano Pavarotti & Bryan Adams - O Sole Mio
[Pavarotti & Friends 2] 1995
이제는 고인이 된 Pavarotti (2007년 타계, 향년 72세)와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록스타 브라이언 아담스가 한 무대에 섰던 장면.
평소 공연장에서 넘치는 자신감과 폭발적인 목소리를 들려주는 브라이언 아담스이지만,
거장인 파바로티 앞에서는 다소 쑥스럽고 조심스러운 모습으로 노래하는 것이 귀엽다.
발음에도 그다지 자신이 없어 보이고~ ㅋㅋ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거의 아버지와 아들 뻘인데 (파바로티 1935년생, 브라이언 1959년생)
서로의 활동 영역을 떠나서 목소리를 맞췄던 모습이 지금 다시 봐도 흐뭇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