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oors - Love me two times
[Strange Days] 1967, Elektra
도어즈의 정규 2집 [Strange Days] 수록곡으로
앨범의 일관된 주제인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말하고 있다.
가사는 기타리스트 Robbie Krieger가 썼는데,
당시 베트남전에 징집된 젊은이들의 떠나기 전 심정과
순회공연 길에 오르기 전 도어즈 멤버들의 심정을 공히
쎽쓰로 풀어내고자 했던 직설적이며 외설적인 노랫말이다.
또한 짐 모리슨은 고의적으로 "two times"의 s를 빼먹고 부르는데
그것은 가사의 이중적 의미를 드러내기 위함이다.
(횟수로 두 번 & 바람피우다..의 두 가지 의미)
"그대여, 날 두 번 사랑해줘. 오늘은 두 번 해줘.
한 번은 오늘치로, 또 한 번은 내일치로.
난 멀리 떠나거든...
그러니 두 번 해줘. 약발이 일주일 내내 가도록.."
Aerosmith - Love me two times
1990년 MTV Unplugged 출연분
스티븐 타일러의 소개:
에드 설리반 극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주 오래 전에 도어즈도 여기서 노래했죠.
짐 모리슨을 추억하며 'Love me two times' 들려드리죠.
얼핏 보면 별로 어울리는 구석이 없는 도어즈와 에어로스미스.
하지만 짐 모리슨과 스티븐 타일러는 둘 다
섹슈얼한 블루스맨을 동경했던 것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