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한달정도는 일 배우느라 실수도 많이 하고 욕도 많이 먹고.. 그랬었는데 2달째부터는 일도 금방 익숙해져서 또 워낙 반복되는 일이라서 나중에는 힘든줄도 모르겠더군요.
사람들과도 친해지고 일도 하면 할수록 재미도 있고 대신 돈은 많이 짭니다. 저때는 2800원인가? 그정도 였던거 같은데
일주일에 한 4~5일정도 좀 빡시게 하면 한달에 40~50정도 만졌던거 같아요.하루에 한 8시간정도 근무. (8시간을 초과해서 근무할수없었던거 같아요. 법적으로 안된다고..) 지금은 시급이 최저임금제에 맞춘거라 더 올랐다고 들었습니다 (암것도 아닌거 같지만 몇백원 오르는게 생각보다 큽니다 ㅋㅋ)
위에도 언급했지만 돈액수 버는 문제를 떠나서 맥도날드 같은 곳은 왠지 정이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여러사람과 마주치고 또 일도 첨엔 어렵고 힘들지만 배우다 보면 금방 익숙해지고 또 재미도 있고 여러 알바를 하는 사람에게 한번은 맥잡을 추천해드리고 싶군요.
거기다가 매니져들과 친해지면 술도 얻어먹을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클로징(밤11시까지) 하는 것을 주로 했었는데 매니져 누나들하고 친해져서 밤 12시에 삼겹살도 얻어먹고 노래방도 가고 ㅡ,.ㅡ 많이 신세지곤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