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할짓이없어 알바만 하대고 다녓습니다 ..
전단지 알바 .. 말그대로 전단지 뿌리는 알바죠 ..
친구녀석들이랑 용돈벌겸 전단지알바나 하자고 햇죠 ..
한 친구놈이 자기가 아는 전단지 알바하는곳을 안다고 해서 갓죠 ...
그때가 한참 더운 여름이라 걷기만 해도 피부에서 물이 질질 흘리면 돌아댕겻죠 ..
전단지 알바하는곳이 어느 치킨집이엇습니다 ..
우선 각자 전단지를 가져온 가방에 쑤셔넣습니다 .
그담 가계주인이 뿌리는곳을 알려주고 ..
담배한대 피고 일을 시작햇습니다 . (고딩색히가 담배라니 ..)
아파트 단지를 돌려야 하는대 ..
이놈의 아파트 .. 왜케 쳐 많은지 ..참....
20층이라는 꼭대기를 엘리베이터 몰카감시를 피해 조심히 올라가야합니다 ..
경비한태 걸리면 그 즉시 .. 강퇴당합니다 ..
전단지를 하나 하나 붙이는대 ..
여기서 .. 이 전단지가 자석이냐 .. 스카치테이프로 붙인거냐에 따라 일이
달라지죠 ..
돈아낄려고 걍 전단지 딸랑주고 스카치테이프로 일일이 다 하나씩 붙여내려오는거 ..
이짓거리하면 손가락 지문없어지는거 같습니다 ..
다행히 저희는 자석이라 광스피드로 내려왓죠 ..
시간재보니 20층 2호씩 밖에 없는곳을 광스피드로 내려와봐서
시간재보니 약 1분30초 정도 되더군요 ..
그러다 힘들면 담배한모금 ..
또 힘들어 목마르면 ....
나쁜짓이지만 ...
배달온 우유 . 요구르트 스틸 ...(배달 아줌마 ㅠㅠ 죄송해여 ..)
여기에서 또 한가지 .. 흰우유를 획득하느냐 .. 윌,쿠퍼스,요플레를 획득하냐에
따라 엔돌핀이 생깁니다 ..
그렇게 아파트계단을 내려와보면 종아리 .. Egg가 생깁니다 ..
그날 일당은 장당 28원 1만3천원 을 받앗습니다 .
각자 대략 460씩돌렷으므로 그날 아파트만 돌린건 1000장은 넘게 뿌렷더라고요 ㅎㅎ
전단지 알바도 오래 하다보니 이제 머 별거아닌거 같다 싶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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