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끝나고 첫 알바를 호프집 서빙으로 시작했는데 점점 체력이 딸려오네요.. 시급3500받으면서 매일 9시간합니다...6시부터 새벽3시까지.. 돈버는 기분에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새벽3시에 끝난다고 해도 집에와서 씻고 컴터좀 하다보면 잠자리드는시간은 6시정도입니다... 오후1시에나 겨우 일어나죠... 그렇게 또 몇시간 아무생각없이 보내다보면 또 알바나갈시간이고... 수능끝나고난후가 인생에서 가장 여유롭고 또한 무언가를 공부할(알바도 사회공부라 하긴합니다만..)기회라고도 하는데 이렇게 알바에 하루하루를 낭비하고있다는 기분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