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에 써있는 글대로
제 알바 경력입니다.
고2때부터 시작한 피자배달알바.
물론 겨울방학은 추워서 안했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3개월 개미처럼 쉬다가
겨울지나면 그곳으로 다시가서 일합니다. 욕 은긍히 먹지만 무시합니다. 다들 얌생이짓 이긴하지만 이해는 하니까.
고등학교 졸업 하니 이제 배달은 싫어지더라구요
대충 대학 들어가서 갑치며 1년을 보냈습니다.
정말 후회 대더라구요
아무것도 배운것없이 모아둔 돈과 집에서 돈받은것 까지 다씁니다.
이건뭐.. 말이 대학교지 돈내고 다니는 놀이터같았습니다.
자퇴후 시작한알바.. 야간피돌이
처음은 피곤함이 제일 힘들었고 나중엔 폐인새퀴들이 명령조의 심부름이 짜증났지만
2개월 정도지난후 모든게 편해졌습니다.
폐인들의 요구전 모든걸 해주고 청소도 해두고 인터넷과 게임을 즐겼습니다.
3개월 정도 하다 생각해보니.. 이짓거리 몇달더하다 군대 가야하는건가...
갑갑하더군요.. 3개월간
12시간 야간일 아침 퇴근후 밥 - 샤워 - 잠 - 출근 의 무한반복
군대가기전에 여친한번 사귀어보고 샤바샤바 해보는게 제또래 남자들의 로망 아니겠습니까?
결심을 했으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게 제성격
그만둔후 내 스펙은 생각도 않고 눈만높아서
이것저것 골랐습니다.
주 5일제
월급 100 정도
편한일
이성동료 있는 직장
하루 10시간 미만 노동시간
빨간날 쉬기
막 고르고 골랐더니 이건뭐..
결국 쥐쥐치고 용팔이 일했습니다.
빨간날은 다쉬는... 토요일은 반근무
일은 덜빡센 월급은 100만원
경리는 여경리..
ㅋㅋㅋㅋ
암튼 제일 근접하더군요
근대 일은 쉬운날도있긴하지만 정말 개빡센 날도있다는..
사람의 힘으로 들기도 힘든걸 케리어에 올려 낑낑거리며 언덕과 인파 차들을 누비며
꽈꽉차있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몇분이고 빈엘리베이터가 올라오길 기다리는일과들
물론 난 공CD 납품일이라 걍 박스나 봉지에 들고 올라가서 포함안된다는..ㅎ
아 뭔글을 쓰다보니 경험담이 자랑담이 되가는듯..
ㅋㅋㅋㅋ 암튼 군대가기전까지 열심히 해야겠어요
다들 즐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