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로 일하는 여자

radyo 작성일 07.12.17 18: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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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강의 시간때문에 일주일에 두명이서 시간 맞춰가면서 알바하고있슴다

 

제가 월화수를 하면 갸가 목금토 이런식임

 

원래는 제가 월화수목금토 다했다가

힘들어하길래 사장님이 구한거시죠,

 

암튼

 

한번은

일욜날 휴가나온 친구때매 지방에 내려갔다가,

그날 날을 샐것같아서, 

월요일에는 알바를 도저히 못할것 같았슴,,

일요일날, 갸한테 아직 집이라서 그런데 월욜만 빼고 하겠심,하고 구ㅂ신 댔음 

자기도 시간안덴다고, 월욜은 니가하라캄, (학교앞에서 살고있심 나쁜아이)

이때까진

바뻐서 그러쿠나 라고 생각해씀

암턴, 그날  알바는 제가 했음,

 

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울과 동기엠티가 있었음,

동기엠티가 금토 라서,

갸한테, 일욜날 문자를 보냈심더

'담주 동기엠티라서 그런데 금토만 빼고 암때나 할게요'

라고했더니, 자기는 주말 죽어도 안덴다고,

하길래,,,,,,,,,,,,,

엠티빠지고 금토를 술병치우면서 보냈음,

 

글고 또한번은

저번주 시험기간이었음,

셤이 화수목 몰려있어서, 어케할까 조낸 고민하고있었심,

그런중에 갸한테 문자가 왔음,

' 저셤이 이번주에 몰려있어서 그런디 이번주는 월금만 할게염' 이런식으로 왔씀

화가났음,

감정이 복받쳤음,

 

쨌든 그 주는 사장님한테 말혀서

이틀 쉬었음,

 

여기까지 많이 쌓이고 쌓였음, 사장님한테 짤르라고는 못하고,,

학기중에 알바 구하는게 쉬운게 아니라서

 

그리고 오늘 일임,

셤이 화욜날 끝나고 종강파티 하는날도 화욜임,

그래서

'저셤이 화욜까지라서 그런데 월화만 해주세효'

라고 문자를 보냈음

근데답장이이따위로 왔심,

'저 이번주부터 안해요'

 

 

 

여섯시반까지 가야해서 잽싸게 글써놓고 감,

알바갔다오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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