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웨이터 한지 한...5일째 되었군요...
집에서 가까운데 찾다 보니 영~장사가 안되네요...어제 손님 제로 ㅡ.ㅡ...
지금 매우 심히...고민 중입니다...저번에 2팀 받았는데 총 팁이 6만원 나오더군요...
한 사장님께서 저보고 착하게 생겼다고 친구들한테 말해서 팁좀 주라고 해서 팁좀 받고...
기분은 좋았으나...손님이 와야 팁을 받지 않습니까 ㅜ.ㅜ...
근데...보통 웨이터가 하는일이 무엇인지 매우 궁금하군요...
전...일단 출근해서 문열고 1~2시간 청소및먼지제거(?)마이크 테스트 등...하는데
먼지제거라...군대서 해보고 첨해보네요...장사가 안되서 참 청소로 다 부려먹더군요...
주점같은데 가본적도없고 아는것이 없어서...음료수를 체이샤인가? 그렇게 부르던데 몰라서 욕먹고
전화오면 무슨무슨 보도방인데...언니들만타고 연락달라고하는데...
나:네 무슨무슨가게입니다
보도:여기 2008가게입니다...
나:2008??2천??(이...이건모지?2008내가 잘못 들은건가???)
그리고 걍 네 알겠습니다 하고 걍 나는 2천이라고 사장님께 말하니 그런 가게 없다고 ㅡ.ㅡ...잔소리듣고...
장부에 있는 가게 이름...계속 펼쳐서 숙달하라고 하더군요 ㅡ,ㅡ,,,그많은걸...그것도 자기가 적어놧는걸...
알아먹지도 못하겠구만...사장님이 계속 말하길...웨이터란...모든걸 다해야한다고,..잡수리부터 여자도 니가 올래
불러야하고 하여튼 니가 다~~~할줄알고 다~~~해야한다고 강조 ㅡ.ㅡ....
오늘 보도방 이름만 열라게 보고...아...머리야...기타...창고정리까지 니가 다정리해서 다해야한다면서...불이안나오면
다마 갈고...하여튼 니가 다 생각해서 해야한다면서 처음이라서 내가 같이해준다면서....ㅡ.ㅡ...
후...웨이터하신분들...다들 이렇게 일배우면서 일을 합니까???난 아침에 와서 청소하고 손님만 받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해보고나니 매우 짜증나더군요;;;장사도 안되서 잔소리가 되게 심함 ㅡ.ㅡ...손님없으면 티비보라고 해놓고선...
티비보니 장부 보도방 이름 숙달하라고 잔소리...처음에는 역시나 누구나 상냥하더니만...시간이 지나니...
조금식 성질을 부리더군요...이가게는 사장과 사모님이렇게 하시니 둘다 대빵이라서 둘다 각기 다른 지시를 내리면...
난...어쩔줄 모르고 ㅡ.ㅡ...사장은 하라고 하고 사모님은 하지말라고 하고...난 어쩌라는거야!!
하여튼 웨이터가 도데체 머하는건지 가르쳐 주세요